▲ 해운대구는 4월 17~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요가교실’을 운영했다. |
[뉴스서울] 해운대구는 4월 17~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요가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통한 ‘슬기로운 건강 챙김 직장문화 조성’과 중대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시행했다.
전문 강사가 각 부서를 찾아가 요가링을 활용해 손쉽게 할 수 있는 관절 풀기 등 스트레칭을 20분간 진행했다. 특히, 참여 직원들에게 요가링을 배부해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사무직에게 흔한 ‘VDT 증후군’ 예방 운동을 지도했다. VDT 증후군은 전자파 등에 노출돼 눈의 피로, 어깨와 목의 결림, 구토 등 육체적, 정신적 증상을 이르는 말이다.
직원들은 교육에 적극 참여하며 ,“평소 업무 틈틈이 가볍게 운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교육을 시행하고, 밝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현업 근로자의 중대재해 예방을 비롯해 만성적인 목․어깨 질환을 호소하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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