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인기 만점’

진은정 기자 / 2026-06-25 17:55:36
5월 말 기준 이용객 2만 5,000명 상회, 만족도 97.7점으로 큰 호응
▲ 센터 전경

[뉴스서울] 제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를 찾는 발길이 올해 2만 5,000명을 넘어섰다.

센터를 이용하거나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인원은 5월 말 기준 2만 5,5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5,308명보다 소폭 늘었다.

같은 기간 만족도 조사에서는 97.7점을 받아 이용객 대부분이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습식 힐링테라피 시설 체험과 숲 치유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쿠킹교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았다.

제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아토피 질환자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피부 반응 및 체성분 검사, 전문가 양성교육,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교구 개발 등 다양한 교육·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아토피 친환경학교’를 새로 운영한다.

지난 3월 센터와 협약을 맺고 아토피 친환경학교로 지정된 송당초등학교에서는 오는 9월 전교생이 참여하는 ‘건강나누리 힐링캠프’가 열린다. 캠프에서는 아토피 애니메이션 영상 시청과 숲속 놀이, 천연 비누 만들기 등 송당초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비자림 인근에 자리한 센터는 2017년 건립 이후 도민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해 검사·상담·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센터 이용과 프로그램 신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그 밖의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투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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