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상면 주민자치회 첫 정기회의 개최

김준극 기자 / 2023-01-20 18:00:08
2023년 운영방향 논의 등 새해 힘찬 출발
▲ 거창 북상면 주민자치회 첫 정기회의 개최

[뉴스서울]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19일 북상면 주민자치회가 북상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2022년 주민자치회 결산보고, 2023년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신청동아리 적격심사, 면민안녕기원제 개최 논의 및 기타 토의로 이뤄졌다.

올해로 출범 2년 차인 제5기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작년 한 해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 및 진로멘토링, 제4회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자치활동을 이어갔으며,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북상면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소정천 수질 모니터링 용역 최종보고회도 개최됐다.

소정천 수질 모니터링 용역은 2022년 지역주도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작년 4월부터 9개월간 소정천 비점오염원의 수질을 분석했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물 부존량 확보 방안, 거버넌스 협의체 구성, 비점오염원 유지관리 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정상조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한 해도 주민자치 위원님들과 함께였기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한층 더 도약하는 북상면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새해 다짐을 전했다.

김성목 북상면장은 “항상 북상면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정상조 주민자치회장님과 위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선진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을 부탁드리고 행정에서도 언제든 적극 지원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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