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 개최

김준극 기자 / 2023-07-19 17:40:54
주거‧보건‧복지를 하나로! 원스톱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앞장서
▲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 개최

[뉴스서울] 거창군은 19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돌봄 실무추진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단계적 확대 추진계획에 따라 각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사업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최초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민관협력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 엄미현 강사의 ‘현장사례 중심의 통합돌봄’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워크숍은 ‘나만의 허브티 만들기’ 체험활동과 ‘거창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유수상 민간위원장의 강연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유수상 민간위원장은 “참석한 모두가 향후 통합돌봄 사업을 이끌어갈 지역의 지도자이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통합돌봄 사업의 실천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0년 개소된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에 이어 지난달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가 추가 개소돼 통합돌봄 사업 기반이 안정적으로 구축되고 있다”라며 “민관이 잘 협력해 돌봄 부담 없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거창을 만들어 주길 기대하며, 사업이 조기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단체 등의 연계·협력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민관협력 기구로 매년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해 지역복지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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