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국항공우주학회와 ‘민간 우주시대’ 연다

진은정 기자 / 2026-03-30 17:25:24
제주도·제주TP, 4월 1일 '2026년 제주-KSAS 공동포럼' 개최
▲ 2026년 제주-KSAS 공동포럼

[뉴스서울] 제주가 국내 항공우주 분야 최고 권위 학술단체인 한국항공우주학회(회장 구남서)와 손잡고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항공우주학회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주관하는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한국항공우주학회(KSAS) 공동포럼’이 오는 4월 1일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우주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제주 특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간 주도 우주개발 거점 제주’ 실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신동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의 ‘친환경 우주 발사체 및 제주 해상발사 플랫폼’ ▲강주형 컨텍 상무의 ‘제주형 위성 제조 및 활용 전략’ ▲김기홍 제주특별자치도 과장의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민간주도 우주개발 거점 전략’ 순으로 이뤄진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김경근 국방과학연구소 단장, 최성목 한남대학교 교수, 이상률 전(前)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텔레픽스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민간 주도 우주기술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1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항공우주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연계하여 추진됨에 따라, 전국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기술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지영흔 제주TP 원장은 “한국항공우주학회와 함께하는 이번 포럼은 제주 우주산업의 학술적·산업적 기반을 동시에 다지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주가 대한민국 우주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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