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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 시상식 |
[뉴스서울] 경상남도가 8일 오전에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낸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홍보담당관 임민주 주무관, 경제기업과 조은석 주무관, 건설지원과 안연주 주무관 등 3명이다.
임민주 주무관은 경남도 최초로 온라인 민원 신청 시스템인 ‘경남바로서비스’를 구축‧고도화해 도민의 행정 편의를 높였으며, 텍스트 음성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시각장애인의 홈페이지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도민행복시대’ 실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조은석 주무관은 ‘2025년 지역중소기업육성 시책 평가’에서 경남도가 전국 1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주요 산업 전망과 지역경제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했으며, 비수도권 최초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하고, 전국 최초로 이를 가스비‧전기료까지 확대 적용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였다.
안연주 주무관은 마창대교 국제중재에서 승소함으로써 민선 8기 41억 원, 향후 97억 원 등 138억 원의 재정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회수한 재정지원금이 도민에게 통행료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행복한 도민’이라는 도정 철학 실현에 기여했다.
안 주무관은 수상 소감에서 “마창대교 국제중재 승소를 통해 도 재정을 절감하게 되어 기쁘다”며, “절감된 재정이 통행료 할인 등으로 도민들께 환원되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통행료 인하와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 제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격월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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