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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자연유산해설 품질 높인다…제주, 하반기 보수교육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세계자연유산해설사의 전문성과 현장 해설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026년 하반기 세계자연유산해설사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세계자연유산해설사는 2년마다 보수교육을 이수하고 정해진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해설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매년 교육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해 매년 교육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 대상은 2024년 보수교육을 이수한 해설사 78명으로, 이 가운데 35명이 하반기 교육에 참여한다. 2025년 보수교육 이수자 76명은 2027년 상·하반기에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제주에서는 세계자연유산해설사 137명이 주요 유산지구에서 탐방객들에게 제주의 자연유산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유산지구별로는 거문오름 52명, 성산일출봉 32명, 만장굴 28명, 비자림 2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장 해설과 탐방 안내, 유산 보전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거문오름국제트레킹, 세계유산축전, 성산일출제 등 주요 행사에서도 해설과 탐방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해설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서비스 역량을 함께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 내용은 친절 서비스 교육을 비롯해 제주의 지하수와 식생에 대한 이론 강의, 우도 지질 현장답사 등으로 구성된다. 해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해설 시나리오 작성과 현장 시연 평가도 진행한다.
교육 평가는 ▲출석률 80% 이상 ▲조별 시나리오 작성 70점 이상 ▲조별 현장 시연 평가 70점 이상을 기준으로 하며, 모든 기준을 충족한 수료자에 한해 해설사 자격이 유지된다.
보수교육 종료 후인 11월 17일에는 ‘해설사의 날’을 맞아 전체 세계자연유산해설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유산지구 현장답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한 해 동안 적극적인 해설 활동을 통해 세계자연유산의 가치 확산에 기여한 우수 해설사를 시상하고 현장 해설사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김형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해설사는 탐방객과 세계자연유산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현장에서 수준 높은 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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