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3년 여성폭력예방 사업 심의․추진

김준극 기자 / 2023-02-10 17:20:11
창원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2023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 창원특례시, 2023년 여성폭력예방 사업 심의․추진

[뉴스서울]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시 여성회관 마산관에서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창원시의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 및 안전망 구축, 교육․홍보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며, 25개의 여성시설 및 유관기관 대표 등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년간 위원회 활동 보고와 결산보고에 이어 2023년 창원시 여성폭력예방사업에 대하여 논의․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3년 한 해동안 시민을 위한 캠페인과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초청강연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며 여성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보호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교육사업을 신규로 실시하며,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정차선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난 한 해에 이어, 2023년도 사업추진에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호관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연령이 낮아지는 디지털성범죄와 같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려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보호하여 시민이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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