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 "국토교통분야 비상대응 지시 ··· 국민 불편·시장 충격 최소화에 총력"

최중구 기자 / 2026-03-20 17:15:13
중동 정세 관련 국토교통 산하기관 비상대책회의 개최 및 대응 논의
▲ 국토교통부

[뉴스서울]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3월 20일 오후, 주요 산하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중동 정세 관련 비상대책 논의를 위한 영상 회의를 개최하고,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국토교통 분야 영향을 점검,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대외변수 변동 가능성에 대해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한 국토교통 전 분야의 선제적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우선, 주택·도로·철도 등 주요 국책사업의 원가·공정·자금조달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차질 우려사항은 즉시 정부와 공유할 것을 지시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대중교통 수요변화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으므로, 관계기관은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운영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선제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중동 노선 운항 차질, 환율·유가 상승은 항공업계와 이용객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기관들은 항공수급과 업계 상황, 이용객 불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해외건설 관련 우리 기업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하고, 해외수주 영향 최소화를 위해 발주처·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줄것도 당부했다.

한편,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에너지 수요 절감을 위해 공공부문부터 에너지 절약 노력을 강화해야하는 상황으로, 산하기관별 특성에 맞게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절감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전 국토교통 분야 영향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까지 가정하여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밝히며, “국민 불편과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처와도 협의하여 필요한 지원책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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