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 |
[뉴스서울] 울산 중구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범국민적 훈련으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는 중앙부처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중구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및 붕괴 등 복합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토론 및 현장대응훈련 △다중이용시설(리버플레이스, 뉴코아아울렛) 교육·점검 △재난취약시설(반구어린이집) 화재 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문화의전당) 화재 대피훈련 △소·소·심 익히기 체험교육 등 총 7차례에 걸쳐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11월 23일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주관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대응훈련에는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육군 제7765부대 등 26개 기관 330여 명이 참여했다.
중구는 다중밀집시설(동천체육관) 대형화재 발생 및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함께 초기 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 과정 등 재난대응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기관장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체계 구축, 재난안전 통신망과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민·관·군이 합심한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훈련을 통해 재난대비 역량을 한층 강화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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