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웅양면, 울산시 남구 삼호동과 교류행사로 우의 다져 |
[뉴스서울]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자매결연 지역인 울산시 남구 삼호동 주민자치회를 초청해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웅양면 주민자치회와 울산 삼호동 주민자치회, 웅양면 유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 행사와 함께 향후 문화행사 등 주민자치회 교류 방안과 앞으로 양 기관의 주민자치회가 협력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서로 간 돈독한 우정을 확인했다.
이어서 거창군 명소인 Y자형 출렁다리를 방문해 온열체험과 숲속체험 등을 진행하며 봄의 기운을 만끽했으며, 개별 위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우의와 신뢰를 다졌다.
김문호 회장은 “삼호동과는 2012년에 시작해 11년째 자매결연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농 간 문화교류 사업을 통해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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