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첨단 입주기업 ㈜나눔에너지, 베트남 에너지 시장 진출

진은정 기자 / 2026-05-28 17:10:26
글로벌 탄소중립 시장 공략 본격화
▲ JDC 첨단 입주기업 (주)나눔에너지, 베트남 에너지 시장 진출

[뉴스서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지원하는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나눔에너지가 베트남 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 통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제주 기반 에너지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나눔에너지는 2026년 5월 25일 베트남 동아비나(Dong A Vina) 공장에서 지붕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AI 기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연계한 통합 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눔에너지가 자체 개발한 태양광 발전 최적화 장치 ‘옵티몬(OPTIMON)’의 첫 해외 적용 사례로, 발전·저장·충전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운영하는 제주형 분산에너지 모델의 해외 실증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눔에너지는 제주를 기반으로 성장한 분산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태양광·ESS·P2H·AI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결합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발전 효율 최적화 기술과 데이터 기반 에너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및 RE100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있으며, 국내외 산업단지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프로젝트는 한국과 베트남의 기후기술 협력 기반 위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비용 절감,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 모델을 동시에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과 ESS, EV 충전 인프라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에너지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AI기반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구현했다.

㈜나눔에너지는 JDC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 이후 기술고도화와 투자 연계, 네트워크 협력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확보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외부 투자 유치에도 연이어 성공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7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나눔에너지는 향후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내 신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 공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JDC는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업 성장지원, 국내외 판로 확대,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며 제주 미래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디지털 전환 분야 유망 기업 지원을 통해 제주형 탄소중립 산업생태계 조성과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JDC 관계자는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이 제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혁신기술 기반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지원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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