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름철 태풍‧호우․폭염 대비 협업 체계 강화 총력

이정호 기자 / 2026-05-28 17:10:14
“올 여름 기온 높고, 국지성 호우 및 지역별 강수 변동 폭 클 것”예측
▲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경상북도 및 유관기관 대책 점검회의

[뉴스서울] 경상북도는 28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업부서, 유관기관 및 22개 시‧군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업부서, 유관기관 및 시‧군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과 유관기관인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 ▲대구지방기상청 ▲제50보병사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KT ▲K-water ▲대한적십자사가 참석해 올여름 자연재난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으고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최대 60% 이상으로 전망돼 이상고온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강수량은 평년(727.3mm)과 비슷하겠으나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지역별 강우량 편차도 클 것으로 예측돼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회의 참석자들은 기관별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대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인력·장비·자재를 즉각 지원할 수 있는 상호 응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하도록 부서·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재점검했다. 부서‧기관별 임무‧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단체소통방 운영을 통해 재난 정보를 실시간 전파‧공유하는 등 道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 26일에 수립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각 시·군 및 협업부서에 다시 한번 전파하며 촘촘한 공조체계를 다졌다. 도는 17개 부서로 확대한 합동 T/F팀을 중심으로 장벽을 허문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취약 노인, 야외 근로자, 산불피해 이재민 등 ‘3대 분야 7개 유형’의 민감대상별 맞춤형 대책을 전격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늘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와 유관기관, 시군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여름에는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분야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구심점 역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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