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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어선 전복사고 총력 대응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가 제7성진호 전복사고로 구조된 선원 9명의 안전한 상륙을 지원하고, 실종자 수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조된 선원 9명은 5일 오전 11시 40분경 민간 어선 황금호(목포 선적 70톤급) 편으로 제주시 한림항에 상륙했다.
제주도는 보건·소방 당국,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함께 선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선원들의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한국인 선장과 외국인 선원 등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도 관계기관과 함께 이어가고 있다.
위성곤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한림어선주협회 사무실에 마련된 재난현장상황실을 방문해 수색 상황을 점검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위 지사는 “차귀도 해상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 주신 관계기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는 데 전력을 다하되, 구조 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며 “저 역시 상황을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당부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3시 10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약 35해리(약 65㎞) 해상에서 접수됐다. 경남 사천 선적 29톤급 근해연승 및 근해자망어선 제7성진호가 전복됐으며, 승선원 11명 가운데 9명이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 황금호에 구조됐다.
제주도는 사고 접수 직후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한림항에 재난현장상황실 설치해 수색·구조와 가족 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사고 해역에는 해양경찰·해군·어업관리단 함정과 민간 어선 등 선박 11척과 항공기 3대가 투입돼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제주도는 실종자 가족이 제주에 도착하면 수송과 안내를 맡을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구조된 선원에 대한 건강 확인과 심리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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