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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
[뉴스서울] 추자도의 대표 수산물인 참굴비와 섬의 어업문화를 즐기는 ‘제18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3일 개막행사를 열고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축제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추자도 문화공연장 일원에서 ‘섬, 바다, 사람, 다 함께 황금 그물의 섬 추자도로!’를 슬로건으로 열리며, 축제 기간 약 3,500명의 관광객이 추자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자면축제위원회(위원장 이강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추자도의 대표 수산물인 참굴비를 중심으로 어업과 섬의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과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3일 오후 열린 개막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어업인, 관광객 등이 함께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행사는 길트기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수산업과 축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개막선언, 개회사와 축사, 어선 해상퍼레이드와 나눔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위성곤 지사는 이날 축제 개막에 앞서 추자지역 주요 현장을 둘러본 뒤 개막식에 참석해 주민과 어업인, 관광객들과 함께 축제를 축하했다
위성곤 지사는 “추자도는 제주와 육지를 잇는 길목에서 수많은 배와 사람을 품어온 섬으로, 주민들이 바다를 지키며 삶의 터전과 역사를 만들어온 곳”이라며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떠났던 주민들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추자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만큼 숙박 여건과 항로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지역 지도자들과 함께 최적의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참조기 경매체험과 굴비 만들기·엮기, 그물엮기·바늘대치기, 가족낚시대회, 갯바당 바릇잡이, 맨손고기잡이 등 추자의 어업과 어촌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관광객들은 실제 수협 위판장의 경매방식을 활용한 참조기 경매체험을 비롯해 굴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추자 특산물 무료 시식과 홍보·판매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추자도 풍광사진전과 올레길 탐방을 비롯해 각설이 공연, 섬 낭만 힐링 음악회, 주민·관광객 화합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축제 기간 이어진다.
제주도는 추자 수산물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수산자원과 어업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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