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난 현장 의료대응, 기관별 역할 미리 맞춘다

진은정 기자 / 2026-11-05 16:55:10
제주도, 5일 ‘재난응급의료 협력대응 활성화 워크숍’ 개최
▲ 제주도청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응급의료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5일 10시 제주 아스타호텔 아이리스홀에서 ‘2026년 재난응급의료 협력대응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제주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보건소, 소방, 제주해양경찰청, 한국공항공사, 응급의료기관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다.

최근 서귀포의 한 호텔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했고, 2027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및 2028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전국 단위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리는 만큼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재난의료 관련 정책과 국내 대응사례를 공유하고, 화학사고와 대규모 행사 중 다수사상자 발생 등 여러 재난 상황에 대비한 기관별 역할과 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워크숍은 재난 상황별 대응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협력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제주지역 재난응급의료 정책과 추진방향 △ 현장에서의 재난응급의료 △국내 재난의료 대응 정책 △국내 재난의료 대응사례와 개선방안 △화학사고 대응체계와 사례 발표 등이다.

또한 다수사상자 발생과 재난 유형별 협력대응 토론훈련, 패널토의로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협업대응능력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재난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갖춘다.

현장 대응부터 환자 이송, 병원 진료까지 이어지는 기관 간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의료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기관 간 소통을 넓히고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를 더욱 단단히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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