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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자연유산 탐사의 선구자 부종휴 탄생 100주년 기념 세미나와 특별 초대전 마련 |
[뉴스서울]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완병)와 (사)한산부종휴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강만생)는 2026년 부종휴 선생 탄생 100주년과 만장굴 발견 80주년을 기념하여 오늘 5월 28일(목)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부종휴 탄생 100주년 기념 세미나'와 노정석 작가 초대전 '철(鐵) 위에 새긴 제주의 빛'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자연유산 연구의 선구자인 부종휴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탐사 정신을 재조명하고, 제주 자연유산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현대적 관점에서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부종휴 선생은 교육자이자 박물학자로서 제주 자연에 대한 체계적인 탐사와 기록 활동을 펼치며 용암동굴과 한라산 식생 연구의 기초를 마련한 인물이다. 특히, 만장굴 발견과 제주 자연유산 가치 발굴에 크게 기여한 제주 자연유산 탐사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세미나는 오는 5월 28일(목) 오후 2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날 고정군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위원이 ‘부종휴의 길: 활동사와 의미, 그리고 과제’를, 기진석 세계유산본부 세계유산과 팀장은 ‘제주 만장굴의 세계자연유산적 가치’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김찬수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을 좌장으로 부명제 선생님의 ‘한라산과 브람스를 사랑한 나의 아버지’를 비롯해 강시영 제주환경문화연구원장의 ‘부종휴와 꼬마탐험대의 기록: 기획보도에서의 소회’, 김학준 제주어교육연구소 대표의 ‘부종휴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방안’, 김수연 연출가의 ‘꼬마 탐험대 ‘날개’ 창작 뮤지컬로 본 부종휴와 문화콘텐츠 활용’, 오유정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의 ‘부종휴 자료의 아카이브 구축 현황과 과제’ 등이 발표되며 부종휴 선생의 업적과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와 연계해 열리는 노정석 작가 초대전 '철(鐵) 위에 새긴 제주의 빛'은 5월 28일(목)부터 8월 17일(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부종휴 선생의 막내 사위인 노정석 작가가 제주 동굴과 자연의 빛, 생명의 울림을 철제 보드 위에 독창적인 방식으로 구현한 작품 61점을 선보인다.
노정석 작가는 철제 보드 위에 그라인딩과 산화 착색 기법 등을 활용해 빛과 파동, 동굴의 공명 이미지를 표현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철 위에 새긴 자연의 빛’, ‘동굴 속 여정_빛과 어둠의 생명’, ‘동굴속 공명_꿈과 사랑과 열정’ 시리즈와 함께 영상 작품도 공개한다.
제주학연구센터 김완병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와 전시는 부종휴 선생의 자연유산 탐사 정신과 학문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이자, 제주 자연유산과 문화예술의 연결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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