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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포스터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한경면 저지리)에서 촬영된 영화 ‘슬픈 열대’(감독 박훈정)가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는 지난 4월 18일(현지시간) 폐막한 제44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BIFFF)에서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특별상인 ‘은까마귀상(Silver Raven)’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벨기에 브뤼셀 영화제는 스페인 시체스,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 권위 있는 행사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한경면 저지리)의 우수한 인프라와 제주의 독보적인 로케이션 자원이 결합해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영화 ‘슬픈 열대’ 제작팀은 지난 2024년 8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7개월간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에 상주하며 주요 장면들을 촬영했다.
메가폰을 잡은 박훈정 감독은 자타공인 ‘제주를 사랑하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낙원의 밤’, ‘마녀 2’, ‘폭군’ 등 다수의 작품을 제주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하며 제주 영상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콘텐츠진흥원 콘텐츠육성팀‘ 이수경’팀장은 “제주 명예도민인 박훈정 감독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에서 공들여 촬영한 작품이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한 콘텐츠들이 제주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적의 제작 환경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슬픈 열대’는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열대우림의 절대자 ‘사부’가 키워낸 킬러 조직 아이들이 서로를 의심하며 벌이는 피의 복수극을 그린 액션 느와르다. 배우 김명민, 이신영, 박유림, 박해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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