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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속 도민 곁 지키는 지역자율방재단 |
[뉴스서울] 열화상 카메라와 홍보방송 스피커를 장착한 드론이 비닐하우스와 야외 농작업장 위를 날며 폭염 취약지역을 살핀다.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7일부터 시 재난관리 부서와 합동으로 벌이는 드론 폭염 예찰 활동이다.
드론 2대가 취약지역을 신속하게 점검하고, 현장에서 ‘물·그늘·휴식’ 등 폭염 행동요령을 방송하며 온열질환을 예방한다.
이 예찰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펼치는 현장 중심 폭염 대응의 하나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7월 현재 단원 280명이 45회에 걸쳐 폭염 대응에 참여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 방재조직이다. 호우·태풍·폭염 등 자연재난을 비롯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과정에 참여하며 행정과 함께 지역 안전을 지킨다.
제주에는 43개 지역자율방재단, 1,22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활동수당과 교육·훈련, 안전장비 및 활동물품 지원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폭염 기간 방재단은 지역 곳곳에서 생활밀착형 예방활동을 이어왔다.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과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폭염 취약지역과 농작업 지역·물놀이 관리지역을 예찰했다.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수를 지원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지역자율방재단은 호우와 태풍, 폭염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 파트너”라며 “방재단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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