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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우·강풍 대비 긴급 점검회의 |
[뉴스서울]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시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최근 발생한 남구 낙석사고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월 2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호우·강풍 대비 재난취약시설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여름철 풍수해 기간을 앞두고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 등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취약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남구 낙석사고를 계기로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등산로, 축대·옹벽, 배수시설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취약시설의 위험요인을 면밀히 살피고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김 권한대행은 “대구는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이 산지로 이뤄져 있고 수목이 우거진 지형 특성상 강풍과 집중호우 발생 시 암반 낙석과 사면 붕괴 위험이 높다”며 “급경사지와 등산로, 축대·옹벽 등 생활 주변 위험시설에 대해 구·군 책임하에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위험요인 발견 즉시 보수·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지난해 노곡동 침수피해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곡동 배수펌프장을 비롯한 주요 배수시설과 펌프장 운영체계에 대한 전수 점검도 주문했다. 특히 장비 작동 상태와 운영 매뉴얼, 비상 대응체계 등을 재확인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즉시 가동 가능한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는 집중호우 및 강풍 발생에 대비해 실·국별 책임관리제를 기반으로 분야별 현장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징후 발견 즉시 현장조치와 통제가 가능하도록 시와 구·군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가 큰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옹벽 등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긴급 보수·보강과 응급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위험도가 높은 지역은 집중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체계를 단계별로 가동하는 등 철저한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시설물별 대피소 지정, 주민대피지원단 운영, 사전 대피훈련 등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올해 풍수해 기간에는 재난 대응에 있어 지나칠 정도로 철저하게 대응한다는 자세로 사전점검과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점검 체계를 원점에서 재정비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대구 조성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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