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한국형 청소차 운행으로 작업환경 개선

김준극 기자 / 2023-07-05 15:25:24
구인모 군수, 작업환경 체험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
▲ 거창군, 한국형 청소차 운행으로 작업환경 개선

[뉴스서울] 거창군은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국형 청소차의 첫 운행을 시작했다.

한국형 청소차는 환경미화원이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저상형으로 제작돼 청소차 후미에 매달려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청소차 발판 낙상사고, 잦은 승하차로 인한 무릎·허리 부상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군수는 운행 첫날인 지난 3일 한국형 청소차에 탑승해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며 작업환경을 체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을 위해 거창군에서 올해 처음으로 한국형 청소차를 구입하고, 첫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내구연한이 경과된 차량을 단계적으로 한국형 청소차로 교체해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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