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양계협회 합천군지부, 닭고기 소비 촉진 행사 개최 |
[뉴스서울] 대한양계협회 합천군지부는 초복을 맞아 11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제1청사 및 제2청사에 닭고기 소비촉진행사 일환으로 삼계탕용 닭 175수를 전달했다.
합천군은 김윤철 군수 외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받은 닭으로 만든 삼계탕을 시식하며 닭고기 소비 촉진 행사에 동참했다.
류준희 지부장은 “올해는 어느 때보다 폭염과 무더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돼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하게 됐다”며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닭고기 소비 촉진과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양계지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닭고기 산지가격은 강세를 띠고 있지만, 늘어난 생산비와 고물가 여파로 삼계탕 전문점 등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계육농가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년 좋은 일에 동참해 주신 양계지부에 감사하다”면서 “때 이른 폭염에도 군민 모두 건강한 여름 나길 간절히 바라며 닭고기 소비 촉진에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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