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 청소년 통일미래단 위촉식 개최 |
[뉴스서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는 13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기태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청소년 통일미래단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청소년 통일미래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앞으로 통일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심어주고 통일에 대한 활동을 장려하고자 진행됐다. 야로고, 삼가고, 합천여고 3개 학교에서 선발된 18명의 학생들과 자매협의회인 우즈베키스탄 세종학당 학생들 4명이 참석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김기태 회장은 “통일 미래세대인 여러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통일관을 가지고 앞으로 나간다면 평화통일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평화통일을 위해 청소년들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김기태 회장님과 자문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통일 미래세대인 청소년 여러분들이 통일체험 연수를 통해 통일의 필요성도 인식하며 통일 공감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는 매년 청소년 대상 통일미래단 위촉, 통일체험 연수 등 청소년 통일활동사업 지원과 평화통일 기원 청소년 문화한마당 등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