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생힐링병원‘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부산광역시 남구에 쌀 2,210kg 전달

이진호 기자 / 2023-04-28 15:15:23
▲ 봉생힐링병원‘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부산광역시 남구에 쌀 2,210kg 전달

[뉴스서울] 부산광역시 남구에서는 지난 26일 봉생힐링병원 최용석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생병원 개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210kg(470만원상당)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용석 병원장은“병원 개원 때 축하의 의미로 받은 쌀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구청장은“뜻깊은 날, 의미 있는 성품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줘서 감사드린다.”며“기탁해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봉생힐링병원은 남구 감만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3월 2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재활중심 회복기 전문 병원이다. 뇌졸중, 척추손상, 암 등 중증질환 환자에게 맞춤형 집중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 복귀를 돕는다. 지하3층 지상7층 건물에 총250개 병상으로 운영되며, 재활의학과와 신장내과, 가정의학과 등의 진료과목을 두고 있다.

이 날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진호 기자 이진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