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임지환 지역활력타운 자문건축가 위촉 |
[뉴스서울] 거창군은 12일 지난 6월 선정된 2023년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 ‘지식iN 거창아로리타운’ 추진을 위해 임지환 동윤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자문건축가로 위촉하고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의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자문건축가는 지역활력타운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단지와 주택 건축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지자체·주민·입주예정자)과 소통하며 총괄 조정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수요맞춤형 건축과 에너지 절감 기술 적용 등 우수 건축 기술을 도입하고, 지역특화 건축모델을 발굴해 우수 디자인으로 지역의 랜드마크화 등 건축미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일 국토교통부는 시범사업지 7곳에 대해 지역별 특색을 고려해 최고의 단지 조성·건축기획을 이끌어 줄 7인의 역량 있는 건축전문가를 자문건축가로 선정해 7인 7색 다채로운 지역 만들기에 나섰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 지역활력타운 자문건축가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은퇴자들이 새로운 삶에 정착할 ‘지식iN 거창아로리타운’을 특색 있는 타운으로 조성해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임지환 자문건축가는 “의미 있고 좋은 일을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역 주민, 입주예정자, 거창군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 특색을 살리고 살기 좋은 활력타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 이주를 원하는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7개 부처 지원사업을 연계해 주거·돌봄·일자리 등 복합 주거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전국 7개소를 선정해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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