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소방서, 수난사고 대비 태세 강화 |
[뉴스서울] 거창소방서는 최근 여름철 물놀이 등의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난사고의 선제적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거창군에서는 51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그중 여름철 기간(6~8월)에 41건(80%)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수난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 기반 마련, 안전관리 강화, 구조 전문성 확보, 대응 역량 강화, 안전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정순욱 서장은 “여름철 시원한 해변과 계곡을 찾는 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수난사고가 급증한다”라며 “철저한 대비와 홍보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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