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진군·한국가스공사』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산업 육성 협력방안 모색 |
[뉴스서울] 울진군은 한국가스공사와 3월 7일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울진군의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소개 및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세계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원자력 청정수소를 대량으로 생산·실증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한 수소 산업 육성계획을 설명하고, 한국가스공사가 40여 년간 축적한 천연가스 생산·공급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는 원자력 청정수소 인프라 구축 및 수소 유통 사업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울진군·한국가스공사의 주요 협의 내용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참여 및 지원,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유통 관련 제도적 기반 마련 등으로서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협의와 울진군의 수소 경제 발전, 국내 원자력 청정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 등에 대한 상호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국가스공사는 198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 천연가스의 생산, 수입, 수송, 저장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40년간 천연가스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수소 유통 전담기관으로서 탄소중립 사회에 발맞춰 수소 생산 및 보급을 위해 수소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수소 및 신사업 비전을 선포하는 등 국내 수소 인프라 구축과 수소 유통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나라 수소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국가스공사의 높은 역량과 기술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여 대한민국 수소 사회를 함께 선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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