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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2026나눔캠페인특별생방송 |
[뉴스서울] 경상남도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박완수 도지사는 12일 KBS 창원방송총국에서 진행된 KBS 특별생방송 ‘희망2026 나눔캠페인, 나눔은 행복입니다’에 출연해 성금을 모금하고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요청했다.
이번 특별생방송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의 나눔 문화 확산과 도민 참여 독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별 현장 모금 진행과 주요 인사의 인터뷰 등의 내용이 전국으로 송출됐다.
박 지사는 이날 성금 모금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올해 산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많은 자원봉사자와 도민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주민들이 힘을 얻고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나눔은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보편적인 기부 문화가 경남에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며, 그런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엔씨(NC)다이노스 오영수 선수, 창원 상북초등학교 학생들의 모금 참여와 김장 봉사활동 현장 연결, 합창공연 등 다양한 순서가 이어지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경남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107억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01℃를 달성하며 6년 연속 목표액인 100℃를 채우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106억 7천만 원의 모금액을 채워 7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계좌입금, 자동응답시스템(ARS) 기부, 문자기부, 정보무늬(QR)코드 기부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언론사(KBS‧MBC), 금융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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