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중일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3국 협력의 미래

최재헌 기자 / 2026-06-26 14:25:14
제13차 한중일 대학생 외교캠프 개최
▲ 제13차 한중일 대학생 외교캠프

[뉴스서울] 외교부는 '제13차 한중일 대학생 외교캠프'를 6월 23일~26일 서울과 경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국·중국·일본 대학생 45명은 6월 23일 외교부에서 개최된 개회식에 참석한 후 3박 4일간 서울과 경주에서 △3국 협력 아이디어 발표회 △3국 외교관과의 대화 △청년선언문 작성 △문화·산업시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희섭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은 6월 23일 개회식에서 3국 청년 간 지속적인 교류가 3국 관계를 든든하게 지탱하는 토대라고 하고, 외교캠프가 3국 청년 교류를 상징하는 의미있는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민경 아시아태평양국장은 한중일 3국 간 지속 가능한 협력의 미래를 완성하는 핵심 동력이 청년세대라고 하면서, 참가자들이 이번 외교캠프를 통해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의 비전을 함께 그려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6월 26일 개최된 폐회식에서 참가자들은 3국 청년선언문을 통해 글로벌 복합위기라는 거대한 전환점에서 공동의 목표를 향한 구체적인 협력을 추구해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해온 3국이 지속 가능한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데 청년세대로서 적극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외교캠프가 한중일 3국 청년들이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국경을 넘어 공동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볼 수 있었던 뜻깊은 도전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3국 외교관과의 대화, 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깊은 유대감과 문화적 이해를 쌓을 수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외교캠프와 같은 청년 간 글로벌 소통의 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한중일 대학생 외교캠프는 미래의 주역인 3국 청년들이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우애를 쌓는 대표적인 교류의 장으로 기능해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3국 청년들이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연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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