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 270 대 1 뚫은 모두의 아이디어 상위 100 선정

최중구 기자 / 2026-06-04 14:20:21
19세부터 66세까지 전 연령대, 각계각층의 국민이 참여해 열기 입증
▲ '모두의 아이디어' Top 100 서밋(Summit) 현수막

[뉴스서울] 지식재산처는 국민이 제안한 27,185건의 아이디어 중 약 270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상위 100’ 선정을 완료하고, 6월 4일 13시 KT&G 상상플래닛(서울 성동구)에서 '모두의 아이디어' 상위 100 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과 국가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고도화의 본격적인 첫걸음이다.

'모두의 아이디어'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창업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국민 참여형 개방형 혁신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지식재산처의 제1호 사업이다.

올해 '모두의 아이디어'에는 총 27,18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481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철저한 보안 아래 면밀한 심사와 검토를 거쳐 최종 100건의 아이디어가 상위 100으로 선정됐다.

심사 과정에서는 실현 가능성, 독창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수 전문가의 교차 검증을 실시했다.

선정된 상위 100 아이디어를 분석한 결과, 기술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보기술 관련 제안이 강세를 보였고, 정책 분야에서는 교통‧복지‧행정 등 생활밀착형 과제가 다수 포함됐다.

상위 100 제안자의 연령대 또한 최연소 19세부터 최고령 66세(평균 연령 40.8세)까지 다양했으며 학생, 직장인, 예비창업자, 연구자 등 각계각층의 국민이 혁신의 주체로 참여했다.

이날 회담에는 상위 100 제안자 전원이 초청됐으며, 선정의 의미를 기념하고 향후 고도화 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는 상위 100 명패‧배지 수여, 기조강연(김세직 KDI원장), 고도화 참여 활동 안내, 개인별 전문가 자문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안자별 아이디어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방향을 함께 논의하여 향후 고도화 과정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식재산처는 '모두의 아이디어' 상위 100 회담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상위 100 아이디어 대상 집중 고도화 참여 활동을 운영한다.

기술 아이디어는 전문가 자문, 특허출원, 기술검증, 시제품 제작 등을 선택 지원하고, 정책 아이디어는 전문가 자문과 아이디어 규모 확대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실증(시범적용)까지 추진한다.

아울러 9월 발표평가, 10월 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우수 아이디어가 창업과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지식재산처는 대국민 아이디어 문화 확산을 위해 상위 100 외에도 우수 참여자 상위 1만명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모두의 아이디어 누리집 내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에게는 7월 중 3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등이 지급된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곧 국가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모두의 아이디어'를 통해 발굴된 국민의 창의적 생각이 창업과 정책, 기술혁신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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