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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큰마을챌린지 in 안덕면’성황리에 개최 |
[뉴스서울]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주최한 탐나는인재 실전 워크숍 ‘더큰마을챌린지 in 안덕면’이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탐나는인재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서귀포시 안덕면의 세 마을(감산리, 대평리, 화순리)에서 팀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 정의에서부터 솔루션 개발, MVP(최소 기능 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공연, 콘텐츠 개발), ▲F·B(지역 원물 기반 식품 개발), ▲서비스(관광 상품, 생활 서비스), ▲자유 주제 등 4개 분야의 솔루션을 제안했다.
특히, 우수 결과물은 후속 지원을 통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워크숍 첫날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덕면 지역 관계자들과 참여자들간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마을 이장 및 관계자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참가자들이 지역 문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리고 각 마을로 이동하여 참가자들이 고객 분석, MVP 제작, 시연 시나리오 테스트 등 프로젝트 실행에 집중했다.
마을 이장과 코치의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팀별로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마지막 날인 11월 27일에는 안덕생활체육관에서 MVP 오픈 쇼케이스 및 결과평가가 진행됐다.
각 팀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며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결과물에 대한 브리핑 및 시연 후 전문가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
팀별 프로젝트 결과물로는 ▲대평리에서 만난 친구(테마북) / 도보여행을 돕는 스토리가 있는 마을 지도 ▲사람과 향기가 머무는 대평리 마을 향수 브랜드 'mI' ▲대평리 화합의 달력, 마을 내 원활한 정보 교류를 위한 콘텐츠 ▲화순리를 알릴 수 있는 마을 브랜딩 ▲화순리 워케이션 및 워크숍 공간 조성 ▲반려인의 체취와 화순리의 향이 담긴 반려동물 쿠션 ▲안덕면 캐릭터(덕이)를 활용한 미디어, 굿즈 ▲[CALM산리 정거장] 체류형 활동 프로그램 ▲감산리 홍보 뮤직비디오 ▲감산리의 감귤을 활용한 감귤장 ▲감산리 특산물인 꿀과 감귤을 활용한 소스를 곁들여 떡갈비 요리 개발 등 총 11개팀의 다양한 솔루션이 마을에 선보였다.
센터는 이날 발표한 팀 중 각 마을별 1팀씩 총 3개의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12월 13일 개최하는 ‘제주더큰내일센터 5주년 컨퍼런스’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 또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센터는 앞으로도 청년과 제주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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