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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개발공사, 폭염 속 이동노동자 안전 위해 ‘제주삼다수’ 30만 병 지원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역대급 폭염 속에서 야외 노동으로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이동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대적인 생수 지원에 나선다.
제주개발공사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장통교에서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6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 참여 기관으로 참석하여,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휴식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야외에서 장시간 운행하는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기상청, 안전보건공단, 그리고 먹는샘물 공급의 핵심 주체인 제주삼다수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공공기관장과 노동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상생의 의미를 다졌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고용노동부와 맺은 협약에 따라, 전국 150여 곳의 이동노동자 쉼터에 대한민국 대표 먹는샘물 ‘제주삼다수’ 총 30만 병을 공급한다.
지원된 제주삼다수는 올여름 폭염이 정점에 달하는 시기 동안 이동노동자들의 수분 섭취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명수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개발공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배달 플랫폼 기업(우아한청년들, 쿠팡이츠서비스 등), 현장 노동단체(라이더유니온 등)와 긴밀히 협력하여 ‘폭염기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강성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속에서 우리 사회의 물류와 서비스를 지탱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위협받고 있다”라며, “제주 청정 지하수로 만든 안전한 제주삼다수가 이동노동자분들의 더위를 식히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상생 협력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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