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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어 골아보카 표지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제주의 언어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제주어 ᄀᆞᆯ아보카(VOCA)’와 ‘바람이 들려주는 헌마공신 김만일 이야기’ 교육 자료를 개발해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제주어 ᄀᆞᆯ아보카(VOCA)’는 제주의 말과 글, 자연, 역사, 생활문화, 신화 등 5개 영역별로 구성된 제주어 사전 형태의 교육 자료다. 제주중앙고 연극반 ‘창조’ 학생들의 영상 출연과 개발자·감수자의 음성 녹음을 정보무늬(QR코드)로 연계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확하고 생생한 제주어 억양을 익힐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바람이 들려주는 헌마공신 김만일 이야기’는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한 김만일의 일생을 담은 그림책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구성됐다. 그림책은 표준어·제주어·영어·중국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QR코드를 통해 헌마공신김만일기념관 및 마방목지 현장 영상이 연계된다. 애니메이션은 그림책을 기반으로 제주어 전문 성우의 목소리를 입혀 고유의 억양과 표현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개발된 교육자료와 영상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학교교육 ' 제주이해교육)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현장의 교사들이 개발된 자료와 연계 교구재(보드게임)를 수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21일 도내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어·역사 개발자료 활용 연수’를 개최한다. 영화관 상영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통합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되는 생생한 교육자료들이 제주의 삶과 문화를 교실 현장으로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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