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청소년 글로벌리더 해외연수 성료

진은정 기자 / 2026-08-13 13:30:05
한·중 청소년 생태토론회 개최, 미래 환경 리더십 함양
▲ 제주삼다수 청소년 글로벌리더 해외연수 성료

[뉴스서울] 제주삼다수재단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 청소년들의 국제적 감각과 환경 리더십 함양을 위해 추진한 ‘2026년 제주삼다수 청소년 글로벌리더 해외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지난 6월 영어 스피치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도내 고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7박 8일간 중국 상하이, 선전, 홍콩에서 진행됐다.

연수의 핵심 일정인 상하이종신교육연구원 방문에서는 한·중 청소년 간 생태토론회가 열렸다. 제주 청소년들은 상하이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기후 생태위기 대응을 위한 청소년 실천과제’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양국 청소년들은 각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사례 및 생태계 복원방안을 공유하며, 미래 세대로서 실천해야 할 글로벌 시민의식과 환경 리더십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토론회 이후에는 양국 청소년 대표단이 함께 ‘제주-상해 청소년 생태보전 실천 공동선언문’을 채택·발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소년들의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또한 연수단은 세계적인 전기차 기업 BYD, 선전 과학기술관, 홍콩대학교, 홍콩 해양박물관 등을 방문·탐방하여 중국의 교육, 산업, 환경 분야의 다양한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국제사회가 직면한 환경 문제와 미래 과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사업은 제주삼다수재단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제주삼다수재단 관계자는 “제주의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를 국제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한·중 청소년 간의 깊이 있는 교류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삼다수재단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연수를 마친 청소년 글로벌리더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성과발표회를 통해 이번 해외연수에서 얻은 경험과 생태교류 성과를 함께 나누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에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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