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찾아가는 문해교실 거제몽돌학당, 뜨거운 호응속에 개강식 열려 |
[뉴스서울] 지난 28일 ‘2023년 거제시 찾아가는 문해교실 거제몽돌학당’이 관내 8개 경로당에서 개강했다.
‘거제몽돌학당’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사가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여 주 2회, 2시간씩, 총25주간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기초수학, 스마트폰 등 생활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시작된 거제몽돌학당은 5개 경로당에서 운영됐고, 올해는 8개 경로당(거제면 산전·옥산마을, 둔덕면 아사·학산·농막·옥동마을, 사등면 언양마을, 장목면 두모마을)으로 확대되어 총 90여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첫날 교육에서는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시간으로 ‘자화상으로 나를 표현하기’, ‘옆자리 짝꿍 별명짓기’등의 수업으로 학습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정운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 어르신들이 한글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생활교육을 통해 더 즐겁고 편리해지는 삶을 기대한다.”라며, “한글 습득을 통해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기를 바란다.”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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