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4동, 통장 공동체모임 내실화 방안 강구 간담회 개최

김재식 기자 / 2023-03-03 12:45:27
▲ 인천 남동구 만수4동, 통장 공동체모임 내실화 방안 강구 간담회 개최

[뉴스서울] 인천시 남동구 만수4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통장 공동체모임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도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통장 공동체모임을 재정비하고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43명의 통장 전원이 참석하는 만수4동 통장 공동체 모임은 ‣ 자율방범대 ‣ 천연 비누세제만들기 ‣ 녹색환경사랑 ‣ 실버어르신과 추억의 놀이 ‣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 배달 등 총 5개의 모임으로 조직됐다.

동은 만 65세 이상 인구가 18.9%로 높은 편인 지역 특성을 감안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밑반찬 제공 및 말벗활동과 천연 비누세제 지원, 야간 순찰과 방역,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 조직된 실버 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억의 놀이 모임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관내 8개 경로당에 초대하여 섬김의 효를 실천하는 지역봉사자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경애 통장협의회장은 “지난해 모임활동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꼈다.” 면서 “올해도 통장 전원이 힘을 합쳐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정화 동장은 “주민의 대표이자 행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고 계신 통장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동 행정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동에서도 통장 공동체 모임 활성화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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