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단계별 현장사원 훈련으로 '다시 찾고 싶은 매장' 만들어가는 아성다이소

최중구 기자 / 2025-11-19 12:30:23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활용해 매장 경쟁력, 고객 만족도 향상
▲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소개자료

[뉴스서울]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아성다이소가 신규직원 교육부터 관리자 리더십 교육, 화장품 등 신제품 교육까지 전 임직원 대상의 직급·직무별 교육체계를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초기 신입사원 중심의 교육과정을 재직자와 관리자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해 조직 전체의 역량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강화했다.

신입사원 교육은 입사일 기준 2주 이내, 1개월, 3개월 차 과정으로 세분화하여 시점별 필요 역량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2년 차 이상 일반직원 교육은 서비스 교육과 함께 제품 진열, 품질관리 등 직무 심화과정을 수료하고 현장 적용 능력을 키운다.

점장 및 부점장 후보자 대상 교육은 매장 전반의 관리력 향상을 목표로 이뤄진다. 전반적인 교육 규모가 늘어나면서 교육장은 현재 22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교육은 신규입사자 조기 정착 교육, 직책자·관리자 대상 리더 양성 교육이 포함됐고, 상품MD·디자인·영업 등 직무 교육도 시행됐다. 또한직원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 인사 평가를 연계한 점도 눈에 띈다.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 원활한 매장 운영 등 교육투자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매장 만족도 조사 결과는 2023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고객 불만 접수(VOC) 건수는 50% 이상 감소해, 교육 효과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아성다이소는 올해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중견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장사원교육팀 이고은 팀장은 “기업교육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이 사내교육 활성화의 장벽을 낮췄다”라며, “앞으로도 훈련과정을 통해 직원들에게 성장에 대한 목표 의식, 훈련 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이후 ㈜아성다이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기업훈련 탄력운영제 등을 활용해 본사 및 현장 직원 45,89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했다.

공단은 기업 내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훈련 활성화를 위해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연간 13만 개 기업의 215만 명이 교육·훈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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