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글로벌 규제조화센터 '2026년 백신 핸즈온 교육' 개최

최중구 기자 / 2026-06-23 12:35:33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협력, 9개국 해외 규제당국자 및 국제기구 관계자 참가
▲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 1주년 행사에서 축사하는 오유경 식약처장

[뉴스서울]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는 해외 규제당국자 및 국제기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 글로벌 규제조화센터 백신 핸즈온 교육(2026 Global Harmonization Center Vaccine Hands-on Training)을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충북 오송 소재) 및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전남 화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인 이번 백신 분야 실습교육은 확대·개편된 식약처 GHC의 중점 프로그램 중 하나로,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 등재 이후 많은 해외 규제기관들이 식약처 WLA 준비경험 공유와 백신 출하승인 시험법 전수를 요청함에 따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협력해 9개국 해외규제기관 규제당국자 및 국제기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특히, 올해 2월 양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맺은 MOU 후속으로 브라질 규제당국자가 처음 이번 교육에 참여했으며 최근 한국을 참조국으로 지정한 필리핀, 이집트, 레바논 규제당국자의 참여로 글로벌 규제 선도국으로서 한국 식약처의 규제외교를 한층 굳건히 하고 글로벌 규제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이번 교육과 함께 개최된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출범 후 글로벌 규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규제기관 대상 교육에서의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 등재·평가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등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나카타니 WHO 사무차장, 국제제약협회총연맹(IFPMA) 및 아시아개발은행 관계자의 축하 말씀과 특별강연 등을 통해 국제 규제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글로벌 규제조화를 선도하는 협력관계를 지속·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축사를 통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최근 첨단기술 혁신 등 빠르게 변하는 규제 환경에 발맞춰 글로벌 규제협력을 강화하고 규제역량을 높이는 데 글로벌규제조화센터가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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