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주도청 |
[뉴스서울] 제주도민에게 지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한 달여 만에 663억 원어치 소비로 이어지며 골목상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지원금 대부분이 동네 가게에서 쓰이면서 소상공인 매출 회복으로 직결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4월 27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도민 48만여 명에게 914억 원을 지급했다. 이 가운데 6월 7일까지 전체 지급액의 72.5%인 663억 원이 실제 소비로 이어졌다.
지원금은 지역 내 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되면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경영 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체 신청자의 40.9%가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지원금을 받아 사용하고 있다.
탐나는전 결제는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안에서 소비가 다시 도는 선순환 효과를 낸다.
다만 지급 대상자 가운데 3만여 명은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금은 7월 3일까지 신청해야 받을 수 있고, 받은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쓰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제주도는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이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집중 운영 기간’을 운영한다.
도 본청과 행정시 공직자들이 읍·면·동과 함께 지급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접수를 돕는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거동이 불편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집중 운영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단기간에 663억 원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면서 침체됐던 골목상권에 돈이 돌기 시작했다”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신청이 어려운 도민까지 직접 찾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