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

김준극 기자 / 2023-07-04 12:30:16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공헌한 여러분이 우리의 진정한 영웅
▲ 거창군,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

[뉴스서울]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3일 정례조회에서 코로나19 엔데믹(endemic, 일상적 유행) 선언에 따라 그간 코로나19 대응에 공헌한 공무원, 의료인, 민간인, 유관기관 등 50여 명에게 특별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병원과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한 보건의료인, 자원봉사자, 군인·소방 등 관계 기관 공무원, 군정시책에 적극 협조한 주민, 의료기관, 단체 등을 비롯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협력한 유공자 또는 유공단체이다.

거창군은 2020년 2월 26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올해 5월 말까지 3만 1,6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몇 차례 감염병이 유행해 요양원, 마을 등 밀접접촉 구역 내 집단격리, 이동제한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으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의 헌신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한 주민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 내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에 군은 그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코로나19 대응과 확산방지에 힘써 준 공무원과 주민, 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3년 4개월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민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완전한 일상회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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