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전문성과 현장 경험으로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의 길을 열다

김진환 기자 / 2026-07-21 12:25:35
20년 이상 조달 경력자의 경험과 전문지식으로 맞춤형 상담 제공
▲ 조달청

[뉴스서울] ‘공공조달길잡이’는 조달청이 2024년부터 조달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운영하는 기업 지원 컨설팅 제도로, 전국 11개 지방조달청에서 24명의 공공조달길잡이가 전국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시장 진출과 성장을 위한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선발된 조달청 20년 이상 경력의 퇴직공무원이 공공조달길잡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기존 길잡이와 함께 공공조달길잡이 제도 운영 성과와 정책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섬유단열재(화재 확산방지 나노에어로겔 특수단열재)를 생산하고 있는 블루테크(주)는 조달청 퇴직공무원 공공조달길잡이 전문위원의 컨설팅을 통해 혁신제품 지정 절차와 시범구매 제도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그 결과 2025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혁신제품에 선정됐고, 현재 블루테크(주)의 섬유단열재는 ‘혁신장터’에 등록되어 공공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블루테크(주) 김면호 대표는 “당사의 성과는 20년 이상 조달 경력자의 경험과 전문지식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퇴직공무원의 경험을 살린 제도가 지속되어 중소기업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에서 합성수지덱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넥스코(주) 권은화 대표는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등록하고 싶은데 우수조달물품 지정신청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그러던 중 조달청 퇴직공무원 공공조달길잡이 컨설팅을 받았고, 올해 1월에 벤처나라에 제품을 등록했다.

권은화 대표는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위해서는 신인도 가점이 있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공직 경험을 갖춘 전문가의 노하우가 중소기업에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2026년에도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선발된 조달청 20년 이상 경력의 퇴직공무원들이 전국 지방조달청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형식 기획조정관은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은 공공조달에 처음 도전하는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하는 데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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