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농업생산기반시설 감동소류지 현장점검 |
[뉴스서울] 고성군은 거류면에 소재한 농업생산기반시설 감동소류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펼쳤다.
감동소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영농 목적으로 1978년 설치됐으며, 220m의 제방길이에 19,500톤의 저수량을 가진 소류지로서 수혜면적이 14.5ha로 꾸준하게 관리되고 있었으나, 최근 저수 용수를 이용하는 농민들의 신속한 누수 신고에 따른 점검 결과 소류지 제방 상단부의 일부 침하가 있는 곳을 발견하고 긴급 점검 및 보수 조치 중이다.
이 군수는 안전관리과장, 건설과장, 거류면장 등 관계부서 10여 명과 이날 현장에 함께한 주민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소류지 누수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꼼꼼하게 점검하며 관계부서의 신속한 보수를 통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시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군민들에게 드리는 최고의 행정이다”며 “군민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한 농업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 건설과는 누수 복구를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 정밀안전점검과 용수확보를 위한 주민과의 소통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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