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인공지능(AI)시대의 데이터 혁신 활용 거점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추가 지정

김주환 기자 / 2026-09-21 12:10:41
국세청, 조세·재정분야 특화 데이터 분석 지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뉴스서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월 21일 국세청과질병관리청을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세청과 질병관리청이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이노베이션 존은 총 8개에서 10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노베이션 존은 다중 인증 방식, 실시간 화면 녹화 등 보다 안전한 데이터 처리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서, 이용자들은 일반적인 연구공간에서는 시도가 어려웠던 가명처리 수준 완화, 다양한 결합키 활용, 지속·반복적 연구를 위한 가명정보의 장기간 보관, 제3자 재사용 등을 수행할 수 있으며, 여기에 빅데이터(영상·이미지 등) 표본 검사,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PET) 실증연구 등도 가능하다.

이번 신규 지정된 기관들은 이노베이션 존 운영 요건에 맞는 시설·기능 등에 관한 개인정보위의 최종 현장실사를 거쳐 내년 초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조세·재정분야 데이터, 감염병 전주기 데이터, 국가 건강조사 데이터와 같은 국민생활에 밀접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들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개인정보위는 이노베이션 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구축 중인 연계 허브를 통해 운영기관 간 데이터 연계·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 세미나·간담회 등 협업 체계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부합하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혁신적인 개인정보 활용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