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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미스트롯4 |
[뉴스서울] '미스트롯4' 지옥의 데스매치가 시작됐다.
1월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월 15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4’는 전국 기준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전 주 대비 1.2%P 수직 상승했다. 이를 통해 ‘미스트롯4’는 5주 연속 일일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 1위,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일일 종편 및 케이블 1위, 목요 예능 전체 1위,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1/9~1/15)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그야말로 모든 시청률 지표 1위를 올킬, 싹쓸이한 것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4.6%까지 치솟았다. 대한민국 예능계, 방송계를 점령한 ‘미스트롯4’의 흥행 질주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1월 15일(목)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4'에서는 가장 잔인한 대결, 1:1 데스매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혹독했던 장르별 팀 배틀에서 살아남은 36명의 트롯퀸들이 생존하거나 탈락하거나. 무승부는 없는 지옥의 데스매치에 뛰어들었다.
가장 먼저, 트롯 신동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12살 나이에 구성진 꺾기와 군더더기 없는 고음으로 극찬받은 배서연과 올해 10살, 연변에서 온 신동 전하윤이 1:1 데스매치에서 만났다. 배서연은 송가인 '월하가약'을 숨을 멎게 하는 폭풍 고음으로 완성해냈고, 박세리 마스터로부터 "대박이다. 1등이다, 1등"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뒤이어 전하윤은 장윤정 '목포행완행열차'로 맞불 작전에 나섰고, 구음으로 전하는 막내의 한에 모두가 압도됐다. 이에 김용빈 마스터는 "저는 기권하겠습니다"라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에 탄식을 내뱉을 정도. 결과는 11대 6 배서연의 승리였다. 배서연은 눈물을 쏟아내는 전하윤을 의젓하게 위로해 줘 또 한 번 감동의 순간을 만들어내기도.
비주얼 트롯퀸들의 데스매치가 이어졌다. 퍼포먼스 여신 장혜리와 13년 차 베테랑 배우 이엘리야가 만났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라틴 댄스 선수 생활을 해왔다는 장혜리는 양수경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라틴 퍼포먼스로 완성했다. 라틴 신동 출신다운 흠 잡을 곳 없는 섹시 퍼포먼스에 모니카 마스터는 "노래 부르면서 테크닉을 하나만 하기도 힘든데 듀오 테크닉을 해내더라. 완벽한 퍼포먼스를 해내겠다는 고집이 보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엘리야는 혜은이 '비가'를 감탄을 자아내는 고음과 서정적인 감정 표현으로 소화해 MC 김성주를 울컥하게 했다. 김용빈은 이엘리야에 대해 "표정, 발음 모두 완벽했다"라고, 붐은 "감성 장인이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묵직한 감성의 대결. 결과는 11대 6 이엘리야의 승리였다.
역대 가장 잔인한 맞대결이 성사되기도 했다. 트롯 영재 윤윤서와 구음의 신 홍성윤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것. 먼저, 윤윤서는 김수희의 '못 잊겠어요'를 절규하는 듯한 고음과 소름 끼치는 가사 해석력으로 단숨에 현장을 전율로 물들였다. 노래가 끝난 뒤 떨리는 손끝까지도 감동 그 자체였다. 이에 장민호 마스터는 "뭐야 정체가!"라고, 주영훈은 "이걸 어떻게 이겨"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장윤정은 "이 노래를 저 나이에도 부를 수 있다니,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감정 표현, 기교 뭐 하나 아쉬울 게 없는 무대였다"라고 역대급 극찬을 전했다. 홍성윤은 '희망가'를 맑은 목소리와 국악 창법을 두루 오가는 영리한 구성으로 소화해 현장을 압도했다. 박지현은 "이번 무대 심사가 가장 어려웠다. 100점과 99.999점의 싸움이었다"라며 놀라워했다. 치열한 데스매치의 결과는 14대 3 윤윤서의 승리였다.
대학부 길려원과 현역부 정혜린의 대결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간호학과 출신 길려원은 주현미 '눈물의 블루스'를 선곡, 본인의 장기인 꺾기 내공을 200% 발휘했다. 특히, 길려원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연구를 거듭한 연습 노트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눈물의 블루스' 하이라이트인 '오색등' 부분에서 3단 꺾기 신공으로 마스터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진성은 "완전 선수가 하나 나왔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역의 부담감과 함께 무대 위에 선 정혜린은 이미자의 '서울이여 안녕'을 밀당하는 듯한 창법으로 소화하며 현역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결과는 15대 2로 길려원의 압도적 승리였다.
뮤지컬 배우 출신 신현지와 상큼한 보조개가 매력적인 8년 차 현역 김혜진의 데스매치도 흥미로웠다. 신현지는 이은하 '아리송해'를 복고 댄스부터 테크노 여전사까지, 탄탄한 구성과 퍼포먼스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작정한 신현지의 무대에 마스터들은 무아지경으로 즐길 정도였다. 김혜진은 주현미 '또 만났네요'를 산뜻한 미소와 안무로 완성했고, 결과는 1표 차로 신현지가 승리했다. 뒤이어 17년 무명의 설움을 벗어나기 위해 나선 채윤과 2년 차 신인 최지예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채윤은 한영애 '누구없소'로 현역의 원숙미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최지예는 송가인 '무명배우'로 신예의 패기를 과시했지만, 가사 전달력에서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제 옷을 입은 듯한 무대라는 평을 받은 채윤이 14개 하트를 받으며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았다.
오직 승리와 패배뿐, 무승부는 없는 지옥의 데스매치가 안방을 불타오르게 한 목요일 밤이었다. 방송 말미에는 왕년부 레전드 유미와 적우의 맞대결이 등장, 피 튀기는 악마의 대결을 예고했다. 과연 지옥의 불구덩이를 뚫고 살아남을 이는 누구일지. TV CHOSUN '미스트롯4'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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