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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2024년 10월) - 자연유산 답사 |
[뉴스서울] 국가유산청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와 함께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소노벨 단양(충북 단양군)에서 '2025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지킴이 운동’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가유산을 가꾸고 지기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약 7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개인·가족·청년 등)과 기업 및 공공기관 등 63개 협약기관이 국가유산지킴이로 위촉되어 국가유산과 주변 환경정화, 점검(모니터링), 홍보·교육 및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국가유산지킴이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의 활동 실적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를 개최해 왔다.
첫날인 10월 24일에는 지역 거점별 우수 국가유산지킴이 사례 발표를 통한 그간의 활동성과 공유와 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 이번 대회의 표어인 ‘모두가 지켜온 유산, 함께 이어갈 미래’를 멋글씨(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기부, 증여 등을 바탕으로 국가유산 보호·활용 업무를 추진하게 될 ‘시민유산위원회’의 발족식이 개최되며, 더불어숲 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과 지역 거점별 홍보 부스 등의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국가유산지킴이들이 명승 '단양 도담삼봉', 천연기념물 '단양 고수동굴' 등 충북 지역의 자연유산을 답사하고, 현장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를 계기로 개인과 기업, 단체 등 다양한 단위로 구성된 국가유산지킴이들의 경험과 노력의 결과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호에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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