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중앙도서관,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
[뉴스서울] 광주중앙도서관이 지난 10일 광주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광주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독서치유와 문화체험 특강을 지원하고 상호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체결했다.
한편 광주중앙도서관은 오는 3~10월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함과 더불어 진로를 직접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전문 강사를 파견해 독서치유 수업을 진행하고 공예와 요리 등 체험특강을 병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광주중앙도서관 추선미 관장은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책 속에서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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