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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9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특별시의회 및 경기도의회를 방문하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정책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창권(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하성용(서귀포시 안덕면) 부대표, 김기환(제주시 이도2동갑) 부대표, 강성의(제주시 화북동) 정책위의장, 홍인숙(제주시 아라동갑) 대변인이 함께 했다.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의회와의 원대대표단 간담회는 교섭단체 역할에 대한 논의와 지방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 교섭단체 역할과 위상 강화 ▲ 지방분권 및 자치권 강화 과제 ▲ 지역 균형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정책 협력을 위한 연대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세 원내대표단은 각 지역 의회의 입법 및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전국적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광역의회 및 기초의회 연석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향후 정기적 교류를 통해 광역의회 간 정책 연대의 틀을 제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방의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도민과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서울·경기 원내대표단과의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방의회가 직면한 공동 과제를 함께 풀어갈 수 있는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연대를 바탕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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