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헌혈 시작 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서울] 창녕군은 지난 26일, 여름 휴가철 헌혈 참여 인원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창녕군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청 직원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헌혈을 했다. 군은 혈액 수급난 해소와 이웃사랑을 실천을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들은 타인에게 생명을 나누는 봉사를 실천하고, 또한 10여 종의 혈액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도 확인했다. 헌혈 후 받은 헌혈증서는 차후 헌혈자가 수혈이 필요한 경우 헌혈한 만큼의 수혈 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고, 질환이나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혈액이 필요한 사람에게 양도할 수도 있다.
성낙인 군수는 “여름철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군청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내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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