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2030청년자문단, 쉬었음 청년 주제로 소통 간담회 개최

최중구 기자 / 2026-08-04 11:15:05
청년들의 시각에서 '청년 문제' 분석! '쉬었음 청년' 위한 지원 방안 모색한다
▲ 국민권익위원회

[뉴스서울] 국민권익위원회 2030청년자문단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청년센터는 7월 31일 ‘쉬었음 청년’의 고충 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약 50명 규모로, 국민권익위 청년보좌역, 2030청년자문단 및 청년인턴을 비롯해 관계부처 청년보좌역*, 강원청년센터 관계자와 ‘쉬었음’ 상태를 극복한 청년 등이 참석했다.

최근 청년층의 고용 둔화와 맞물려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쉬었음 청년’으로 분류되는 청년들의 소외 문제가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이들을 위한 맞춤형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자리·인프라 등이 부족하여 더 가중된 어려움을 겪는 지방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석탄산업의 쇠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관광 활성화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청년센터와 첫 번째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현장 밀착형 지원 거점인 강원청년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쉬었음 청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자리였다. 특히 외부 활동 및 사회 참여에 응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는 ‘쉬었음’ 상태를 극복한 청년들이 용기를 내어 동참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간담회에서는 ‘쉬었음 시기’를 극복한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저마다 다른 이유로 ‘쉬었음’ 시기를 보내는 청년들이 다시 시작하는 데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내었다.

현장에 참석한 다른 청년들도 ‘쉬었음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했다. 또한, 자발적인 ‘쉬었음’은 없기에 구직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신뢰 관계 형성을 강조하며, 일자리 이탈을 줄이기 위한 조직 문화 개선 과제 등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국민권익위 2030청년자문단은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통해 향후 청년 맞춤형 정책 제안을 발굴해, 제도개선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임진홍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간담회는 여러 부처의 청년보좌역들과 ‘쉬었음 청년’ 당사자가 문제의 개선책을 찾기 위해 공감하고 머리를 맞댄 뜻깊은 모임이었다”라며, “다양한 청년의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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