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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생존왕2] |
[뉴스서울] 10일(수)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글로벌 생존 서바이벌 '생존왕2'에서는 활쏘기 참패를 딛고 일어선 '팀 코리아'의 짜릿한 역전극이 펼쳐졌다.
이날 정글의 아침은 희비가 엇갈렸다. 일본팀 신야는 떫어서 뱉어냈던 바나나로 팀장 요시나리를 위해 30분을 꼬박 저어 바나나죽을 완성했지만, 한 입 맛본 요시나리는 "맛이 한 달쯤 지난 죽 같았다"라면서도 "맛있다 맛있다“를 외치며 생존을 위한 강제 먹방(?)을 이어갔다. 반면 같은 바나나를 구워 먹은 '팀 김병만'은 달콤한 군고구마 맛이라 극찬하며 팀원 모두가 허겁지겁 먹으며 풍족한 식사를 했다. 설상가상 요시나리는 사냥을 준비하다 칼에 손을 깊이 베여 봉합 수술까지 받는 ’운수 나쁜 날’을 보냈다.
이어진 활쏘기 대결에서는 예상 밖의 반전이 펼쳐졌다. "누구보다 자신 있다"며 자진 출전한 한국팀의 영훈이 1차 시기 3점, 2차 시기 0점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인 것. "통나무 씨름에 이어 또 깃발을 못 따왔다. 최대한 열심히 했는데 망연자실했다"라며 팀원들에게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쏟아내는 영훈의 모습에 육준서가 다독이며 의지를 다졌다. 활쏘기 참패 후 홀로 생각에 잠긴 김병만은 "첫 미션 1등에 자만했다. 깃발 개수를 보고 정신이 바짝 들었다"라며 초대 생존왕의 승부욕에 다시 불을 지폈다.
정글 생존의 마지막 미션 '정글 탈출 레이스'에서 '팀 김병만'의 반격이 시작됐다. 상자 깨기 미션에 나선 김병만은 망치 소리조차 내지 않고 단숨에 깃발을 빼내며 현장을 놀라게 했다. 병만에게 깃발을 전달받은 영훈은 강물에 수직 입수해 돌에 걸려 넘어지면서도 벌떡 일어나 달렸고, 15m 암벽 등반 구간에서 육준서는 완치되지 않은 팔의 통증에도 이를 악물고 버티며 암벽을 올랐다. 끝내 1등으로 깃발 3개를 추가 획득하며 정글 마지막 미션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등의 주인공이 된 한국팀은 화롄 야시장에서 꿈에 그리던 만찬을 즐겼다. 야시장 입장과 동시에 '팀 코리아'를 보기 위해 몰린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아시아 프린스' 영훈이 "워 아이 니"로 화답하자 현장은 순식간에 함성으로 들끓었다. 이어 영훈은 스태프들에게까지 음식을 돌리는 스윗한 면모를 발휘했고, 육준서는 팔 부상에도 야시장 사격게임 10발을 전부 명중시키며 UDT 출신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김병만은 "욕심부리지 말고 이 페이스만 유지하자"라며 다음 라운드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TV CHOSUN '생존왕2'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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